구례군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매주 2회, 총 6회에 걸쳐 여성문화회관에서 관내 결혼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명절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요리교실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명절음식들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우리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정서를 공유하면서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요리교실은 한글교실이 운영되는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실시되어 아직 우리말에 서툰 이주여성들을 위한 한글공부와 병행하여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역내 결혼이주여성을 위해 한글교실, 방문교육사업 등을 통해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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