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쌀 포장재 디자인.

경남 남해군은 군에서 생산되는 쌀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쌀 통합브랜드를 ‘보물섬 쌀’로 정하고, 통합브랜드 디자인을 확정했다.

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농협 등 쌀 판매업체와 행정 및 진주상공회의소 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쌀 브랜드 통합협의회를 열어 남해군 쌀 통합 브랜드인 ‘보물섬쌀’의 포장재 디자인을 심의해 선정했다.

이날 확정된 통합 브랜드 ‘보물섬쌀’ 포장재 디자인은 ‘보물섬쌀’이라는 브랜드명과 남해대교, 마늘, 거북선, 요트 등 남해를 상징하는 기호를 단순화하여 남해와 청정 보물섬쌀을 표현하고 있다.

또 협의회에서는 통합 브랜드‘보물섬쌀’을 2011년 1월 1일부터 사용키로 하였으며, 품종은 최근 1년 이내 생산된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 및 친환경 인증를 받은 쌀과 외관품위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고시하는 쌀 품위규격을 기준해 품질기준 검사 등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사용기준을 마련해 합의서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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