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군수 서기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일 구례읍 월암마을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42개 마을을 대상으로 총 84회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을 실시한다.

순회 수리교육은 전문 수리차량을 이용하여 농기계 수리 교관과 기사로 수리 반을 구성, 농기계 사용 전 · 후 점검 및 정비요령 등 농기계 관련 교육을 실시 자가 수리 능력을 향상하고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수리비 2만 원 이하 부품은 무상으로 수리를 해주고 농가당 연 5만 원까지 지원하여 농업인에게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구례 / 조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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