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소년참여위원회 ‘바른누리 7기’와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광양YMCA운영) 청소년운영위원회 ‘늘해랑 7기’는 지난 11일 아침 등교시간에 맞춰 백운고등학교, 중마고등학교, 광영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인식개선 캠페인 ‘가래떡 DAY'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등교하는 학생들은 빼빼로 대신 우리 쌀로 만든 조청과 가래떡을 먹으며 등교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문화센터 관계자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로 인식이 되어있다. 상업적인 광고의 기념일로 여겨지는 빼빼로데이 대신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쌀을 주제로 건강한 기념일을 만드는 청소년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조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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