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주년 119소방의 날 기념식’행사가 지난 12일 김재무 전라남도의회의장, 이정문 광양시의회의장, 손경석 안전행정국장 등 유관기관단체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우리지역의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 봉사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안전관리자 등 유공자에게 행정안전부장관, 전남도지사, 소방방재청장, 도의장, 시의장,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촬영 및 축하를 보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표창 후에는 김재희 소방대원의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행복을 주는 사람’등 전자 바이올린 축하공연을 통해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으며, 오후에는 소방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려 부서 간 족구, 탁구, 테니스, 볼링대회 등을 통해 직원끼리 화합하고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무 전라남도의회의장은 “재난현장이면 어디든지 가장 먼저 달려와 도움을 주는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한 소방가족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양지역에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고 시민들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 등 광양시의 안전을 확고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윤환 광양소방서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광양건설을 위해 600여 소방인과 함께 땀 흘려 봉사할 것”이라며 다짐했다.

조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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