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평화 정착과 노사화합을 위해 개최되는 광양만 직장인 축구대회에서는 항상 화합상 2팀을 선발해 수상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주)동후와 광양사랑병원이 화합상을 수상했다.

화합상을 수상한 (주)동후의 박창진 선수대표는 “광양만 직장인 축구대회의 취지에 맞게 화합상을 수상하게 되어 무엇보다 의미 있고 기쁘다. 비록 1회전에서 예선탈락을 했지만 화합상 수상은 어떤 승리보다 값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회사에서도 직원 모두가 서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동후는 지난 2010년 1월에 창립, 광양제철소 후판공장의 후판제품생산 전공정에 필요한 조업지원을 담당하는 회사로서 임금과 근로환경, 복리환경이 취약한 비정규직 고용을 최소화함에 따라 고용안정을 꾀하고 노사가 한마음이 되어 상생의 길을 걷고 있다.

조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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