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사장 박세연) 마스코트인 철룡이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남드래곤즈를 사랑해주시는 팬들을 직접 찾아 나섰다.

철룡이는 5일 아침 이른 시간부터 금호동 백운아트홀 사거리에서 ‘시민여러분!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되십시요’라는 현수막을 펼치고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환한 미소로 손을 흔들며 추석 인사를 했다.

오후에는 추석 음식 준비를 위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중마시장, 광영시장,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방문해 추석 인사를 하고 시민들과 기념 사진도 촬영했다.

또한 지역의 경품 후원 업체에도 방문해 후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남 관계자는 “마스코트 철룡이가 시민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감사인사를 한 것은 평소 전남드래곤즈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해주신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전남을 응원해주시는 팬들을 위해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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