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중 개교 66주년ㆍ한국항만물류고 개교 63주년을 기념하는 제15회 총동문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지난 25일 모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동문들은 기수별로 모여 오랜만에 만나는 동기들을 비롯, 선후배간의 끈끈한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사를 통해 서재연 진상중ㆍ한국항만물류고 총동창회 회장은 “비록 학교를 다녔던 년도와 횟수는 다르더라도 젊은 날에 꿈을 키웠고 심신을 단련하며 우정을 나눈 모교를 기억하는 마음은 모든 동문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다”며, “내 부모님 품안 같이 따뜻한 모교운동장에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그동안 바빠서 자주 못봤던 동문들과 우애와 화합을 도모하며 모교에 대한 긍지를 다시 한번 키워보자”고 말했다.

조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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