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 반갑습니다 친구야 보고싶었다 후배님 어셔오셔요’ 라는 주제로 제18회 광영초등학교 총 동문회가 지난 1일 400여명의 동문 및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동문회는 당초 모교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실내행사로 진행됐다. 윷놀이 등 다양한 게임과 기수별 노래자랑 등으로 동문 상호간의 우의를 다지고 친목을 도모하면서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김용서 총동문회 회장은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선ㆍ후배님들과 함께 하는 이 자리나 너무나도 뜻깊다”며 “ 아무리 사회생활이 바쁘고 또 졸업 후 오랜 세월이 지나가도, 모교를 그리워하는 정은 잊을 수가 없고 동문은 또 다른 가족이다”고 말했다.

김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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