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동 큰골회 제 27대 회장단 및 감사 이ㆍ취임식과 송년의 밤이 지난 13일 광영동 서울뷔페에서 열린 가운데 정흥기 회장이 이임하고 정범기 회장이 취임했다.

광영동 큰골회 2015년 임원으로는 정범기 회장을 비롯해 감사 김현철ㆍ이인수, 상임부회장 김병근, 내무부회장 김용화, 외무부회장 정호기, 농악이사 박종철, 상조이사 양남석, 섭외이사 김윤선, 재무이사 정은기, 홍보이사 이동수, 회원확충이사 박병관, 사무국장 유길상 씨 등이다.

정범기 회장은 “큰골회는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애향심을 고취하고 집돌림농악을 중심으로 전통문화를 계승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단결하는 큰골회, 실천하는 지역사랑을 슬로건으로 2015년 힘차게 전진 할 것”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1986년 창립한 광영동 큰골회(집돌림 농악 보존회)는 현재 정회원 73명과 특우회원 27명 자문위원 5명 등 총 105명으로 구성돼있으며, 2007년부터 관내 초등학교와 회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집돌림농악’ 전수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조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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