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이 도시경관 향상과 도시문화를 창조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간판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시와 협력해 불법현수막 퇴치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옥외광고 협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지난 16일 전라남도옥외광고협회 광양시지부 제10대 지부장으로 취임한 이정현 취임지부장의 포부이다.

이날 열린 전라남도옥외광고협회 광양시지부 제10대 지부장, 감사 이ㆍ취임식에서는 이승재 지부장이 이임하고 이정현 지부장이 취임했다.

이정현 취임지부장은 “지역경제 침체로 옥외광고업체의 어려움도 커져가고 있다. 그러나 위기는 위험을 벗어나면 기회가 주어진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는 생각으로 어려울 때 일수록 화합하고 단결해 난관을 극복해 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우리 스스로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차별화된 판매 전략을 세우고 고객의 요구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대처하는 지혜와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회원 상호간에 소통하고 단합해 상생의 길을 모색해 전라남도옥외광고협회 광양시지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외광고협회 광양시지부는 장학금기탁, 사랑의 쌀 전달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파하고 불법광고물 단속ㆍ정비, 폐형광등 수거 및 반납, 게첨대 관리, 주인 없는 간판철거 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오고 있다. 

조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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