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제9대 광양시청년연합 회장단 및 감사 이ㆍ취임식이 지난 17일 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려 서경윤 회장이 이임하고 김윤철 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지역 기관단체장과 청년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김윤철 회장을 비롯해 김신호 상임부회장, 구희인 내무부회장, 청현충 외무부회장, 감사에는 안창욱ㆍ유상길 씨가 새로운 회장단으로 임명돼 2015년 광양시청년연합회를 이끌어간다.

서경윤 이임회장은 “지난 1년간 ‘청년이여! 지혜와 열정으로 광양의 새천년을’이라는 슬로건으로 내실을 다지고 회원 상호간 폭넓은 교류와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기대만큼 큰 성과를 이루지 못해 아쉽다”며, “김윤철 회장과 함께 회원 모두가 상호간 끊임없는 소통과 믿을을 쌓아 지혜를 발휘해 발전하는 청년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윤철 취임회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어 봉사하는 광양시청년연합회’라는 슬로건으로 주어진 임기동안 연합회의 조직 강화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고 봉사하겠다”며, “각 지역 청년들이 연합회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소통함으로써 우리 지역 청년세대가 서로 화합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단결하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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