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강초 총동문체육대회회의 단체줄넘기 모습.

 일주일동안 계속됐던 봄비가 그치고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지난 주말 광양지역 각 학교에서 총동문회가 개최돼 그동안의 소홀했던 친구의 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총동문회는 지난해 세월호 여파로 대부분의 동문회가 취소됨에 따라 바쁜 일상 속에서 서로 만나지 못하고 그리워했던 선후배, 친구들을 2년 만에 만나 그동안에 회포를 풀었다.

지난 25일에는 태인초 총동문회 및 제22차 정기총회가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열렸고 개교64주년 광양하이텍고 총동문 체육대회는 하이텍고 체육관, 옥룡북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옥룡초 운동장, 봉강초등학교 총동문회는 봉강초 운동장, 광영고 총동문회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 및 한마음축제는 광영초 실내체육관에서 열려 김용서 회장이 이임하고 정범기 회장이 취임했다.

26일에는 옥룡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옥룡초 운동장에서 펼쳐졌다.

총동문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장기자랑, 체육행사 등을 통해 동문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며 행사를 마치고 아쉬운 마음으로 내년을 기약했다.

이현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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