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도시보건지소는 지난 달 28일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서비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광양시 장애인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과 유화영 장애인복지관 관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최대 활용한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재활촉진과 건강상태 향상, 사회 참여도를 제고시키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또 질병예방에 대한 정보공유와 보건의료 및 장애인복지 상호교류 협력 도모, 상담, 교육 등 모든 분야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협약식에 이어 2일부터는 뇌병변장애인 재활교실을 열어 보바스치료와 고유수용성신경 촉진 기법 등을 통해 근 긴장도 감소, 균형과 근력, 보행능력을 향상 시킬 계획이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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