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6일 동광양 새마을금고 3층 MG 갤러리에서 ‘2015년 원장, 교사, 학부모 집합교육 및 신메뉴 품평회’를 실시했다.
이번 집합교육은 아이들의 편식, 비만, 식생활장애 등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잡아 건강하고 균형 있는 아이로 자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바른 식습관 연구소 대표 김아람 강사의 ‘바른 식습관 지도와 부모 상담 기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광양시 특산물인 매실을 이용한 닭가슴살 샐러드와 매실청 드레싱, 매실 유부초밥, 파프리카 깍두기, 매실청 방울토마토 절임, 매실 햄꼬치, 매실 단호박 샌드위치 등 새롭게 개발한 6가지의 신메뉴를 선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와 학부모들은 “센터 개소 이후 체계적인 영양관리와 위생·안전관리 서비스 지원을 받게 되어 어린이 급식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기고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바람직한 식습관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양원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주제로 대상별 집합교육과 특화교육을 실시하여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옥경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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