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10지구(우광일 지역대표) 제 5지역의 벽화거리 제막식이 지난 23일 광영동 가야초등학교 인근에서 열렸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의 벽화거리 사업은 도시환경 개선을 통해 로타리 공공이미지를 홍보하고자 시작됐다.

지난 7월 협의회 안건으로 벽화그리기가 선정된 이후 우광일 지역대표와 공승기 광영동장이 만나 벽화그리기 대상지를 가야초등학교 인근으로 결정하고, 11월에 문화예술활동을 통한 지역민과 소통의 일환으로 광영동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던 큰그림기획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다. 지난 7일 벽면고압세척작업을 시작으로 지난 13일에는 5지역 로타리안 50여명과 중마고 인터랙트 회원 13명이 바탕색을 칠하는 작업봉사에 참여해 벽화거리를 완성했다.

우광일 대표는 “벽화그리기 사업을 통해 지역 미관을 개선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한다.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벽화거리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국제로타리 클럽의 회원들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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