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재
동시로 보는 전래놀이 - 자치기
광양만뉴스  |  webmaster@gymnews.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12.24  14:54:2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작은 나뭇가지

양쪽 귀퉁이 엇갈리게 깎아 새끼자 만들고

뭉퉁한 어미 막대기로 귀퉁이 치면

 

새끼자는 신난다고 펄펄 날고

어미자는 공중에서

더 멀리 보라고 더 멀리 쳐 보낸다

 

새끼자 어디로 튈지 몰라

"눈 뺀다 하지 마라"

동네 아저씨 소리 뒤로하고

 

헛 방망이질 몇 번 끝에

휘리릭~ 날아가는 새끼자

얼마나 멀리 갔을까

어미막대 길이 재어 점수 내고

 

가을 걷이한 빈 논밭

와글와글 시끌시끌

아이들 소리 요란하다

 

   
 

 

자치기 놀이는 이름 그대로, 길이를 재는 자와 같이 생긴, 길고 짧은 두 개의 막대를 가지고 노는 놀이입니다. 그 명칭을 무라야마지준의 조선의 향토 오락이라는 책에는 적취 놀이,척타 놀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지만, 비교적 오래전부터 전해오는 놀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놀이며, 별다른 놀이 도구가 없었던 옛날에는 주위에서 구하여 막대를 자연스럽게 놀이 도구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치기 놀이가 문헌의 기록으로 전해지기 어려운 이유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광양만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기획특집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찾아오시는길
전남 광양시 사동로 2  |  대표전화 : 061-791-0911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남 다 00181호  |  발행인 : 황망기  |  편집인 : 황망기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망기
Copyright © 2013 광양만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