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서장 양우천) 는 2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광양읍 장애인종합복지관, 광양읍·중마동 노인복지관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경찰은 이번 위문을 통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를 위로하고, 복지시설의 애로사항을 직접 현장에서 수렴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양우천 서장은 “최근 경기불황 등 사회복지시설과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사회 분위기 속에 광양경찰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속적인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광양경찰은 2일부터 5일까지 각 부서별로 다문화 가정 등 관내 소외된 이웃을 방문해 사랑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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