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약사회가 정기총회와 작은사랑 나눔행사를 마련했다. 28일 행사에서 약사회는 복지재단에 성금을 기탁하고, 어려운 이웃의 의료보험료 지원을 약속했다.

광양시 약사회(회장 정창주)는 작은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광양시 약사회는 지난 달 28일 광양읍 유림회관에서 ‘제22차 정기총회’ 및 ‘작은 사랑 나눔’ 행사를 갖고, 광양사랑나눔복지재단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에게 240만 원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 저소득층 의료보험료를 연간 612만 원 후원하기로 협약하고, 환경미화원들에게 250만 원 상당의 영양제를 전달했다.

정창주 회장은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작은 사랑 나눔 행사에 한결 같이 앞장서 주신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여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약사의 전문성 강화에 집중하여 국민 건강의 한 축을 담당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기총회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365일 야간 연장운영을 하고 있는 온누리시장약국 김재필 약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지속적인 휴일지킴이 약국의 효율적인 운영 등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또 “우리 시는 평균연령이 37.8세로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서, 임신, 출산, 양육 등 도시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광양시약사회에서도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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