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에 소재한 한올유아스쿨어린이집(원장 허애경)에서 지난 4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문승표)에 이웃사랑실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원아 250여명이 십시일반 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의를 거쳐 관내 사회복지시설 4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날 모인 성금은 아이들과 함께 직접 모금함에 넣어봄으로써 짧은시간이나마 기부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허애경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기부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이 되어 정말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참여해준 원아와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통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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