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의사회(회장 고준석) 지난 달 25일, 정기총회를 갖고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문승표)에 이웃사랑실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의사회는 25일 오후 7시 중마동 금정회관에서 회원과 보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의사회는 메르스 확산방지 등 지역의료에 공헌한 정경식 광양시보건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추석과 설 명절기간 응급의료운영에 적극 협조해 준 김용덕(김외과/중동위치)원장과 전성택(다정가정의학과/광영동위치)원장에게 광양시장 감사패가 수여됐다.
고준석 회장은 “우리 광양시 의사회는 광양시민의 의료 편익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소외계층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면서 더욱 발전하는 광양시 의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문승표 이사장은 “시민들에게 항상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시는 노고에 감사드리며  복지재단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후원자의 마음을 온전히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광양시의사회는 매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3백만 원을 지정기탁하고 있다. /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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