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 백운아트홀에서 9일부터 13일까지 영화 ‘로봇, 소리’와 전시 ‘꽃 누르미 미술작품전’이 열리고 있다.
영화 ‘로봇, 소리’는 갑자기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전국을 헤매는 아버지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이 함께 딸을 찾아 가는 휴먼드라마로, 보호자 동반 시 어린이들도 관람 가능하다.
상영은 평일 2회(15시/19시30분), 휴일 및 주말 3회(10시/15시/19시30분)이며 선진 관람문화 정착을 위해 영화시작 후에는 입장이 제한된다.
영화 상영기간 중 백운아트홀 1층 로비에서는 광양 출신 김명선 작가의  ‘꽃 누르미 미술작품전‘이 지난달에 이어 연장 전시된다. ‘꽃 누르미’란 꽃잎, 낙엽 등을 눌러 말린 후 액자나 병풍에 담거나 양초, 보석함, 명함, 카드, 스탠드 등의 생활용품에 응용하는 미술 장르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선하고 다양한 꽃 누르미 작품들이 관람객들에게 봄 기운을 전한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포스코패밀리 및 지역주민의 여가 선용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무료로 개최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포스코 홈페이지(www.posco.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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