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이 오는 19일 오전 10시 마동저수지생태공원 광장에서 열린다. 
광양시는 기존 행정기관 중심의 실내행사를 지양하고 민간단체 주관으로 현장중심의 ‘물의 날’ 행사를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상호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 행사는 지역민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리고 물 절약, 물 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100명, 시민 및 환경단체 회원 100명, 1사1하천운동추진협의회 회원 100명이 참석한다.
광양민간환경단체협의회(회장 박병관)와 1사1하천운동추진협의회(회장 백창길)가 공동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수질 개선 및 상수원 관리 등 물 관리 정책에 기여한 민간인, 단체 와 물 관리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기념식에 이어 2부 부대행사로 참석자들과 함께 하는 레크리에이션과 환경 퀴즈대회가 열리고 마동저수지생태공원과 주변에 대한 환경정화활동도 실시된다.
류재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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