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패밀리 대상 수상자들이 수상패를 들고 함께 포즈를 취했다.
포스코(회장 권오준)는 지난 17일, 재무성과 창출 및 구조 혁신가속화에 기여한 직원에게 2016 포스코패밀리 대상을 시상했다.
포스코는 창립을 기념해 1992년부터 매년 포스코패밀리 대상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에는 포스코 직원 5명, 그룹사 2명, 해외법인 1명, 외주파트너사 2명 등 총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포스코는 사운영회의에서 수상자들에게 회장 표창과 상금, 자사주를 수여하고 특별승호를 실시키로 했다.
특히, 전체 그룹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수상에서 광양제철소 직원이 2명이나 포함돼 광양제철소의 기술 연구 능력이 다시금 주목 받았다. 
광양제철소에서는 기술개발센터 이승복 PCP(POSCO Certified Professional, 기술 전문 숙련인력)와 광양연구소 임충수 수석연구원이 제품 판매 확대, 고부가가치 제품 및 기술 개발, 설비 안정화와 품질 향상 등으로 회사 수익성 향상을 이끈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스코패밀리 대상은 △윤리·화목·창의·일류 등 경영이념을 선도하고 △기술 개발, 원가 절감, 시장 개척 등 발전에 기여했으며 △포스코패밀리 구성원에게 귀감이 되는 직원을 선발해 공로를 치하, 포스코인의 화합과 결속을 강화하고자 운영 중인 포상 제도다. 
특히 올해는 비용 절감과 수익성 향상 등 재무적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선발함으로써 성과 중심의 내실 있는 기업문화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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