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옥곡면(면장 김경철)과 한국녹색사랑운동본부(회장 김용규)가 관내 다자녀, 독거노인, 수급자 등 관심대상 9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가정방문을 통하여 후원받은 빵을 지원하는 한편, 정기적으로 근황을 파악하는 등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옥곡면과 한국녹색사랑운동본부는 지난 2월부터 지역내 관심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난 봄 폭우로 축대가 무너져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취약계층 한 가구를 집수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하기도 했다.
녹색사랑운동본부 김용규 회장은 “드러나지 않은 어려움에 놓인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철 옥곡면장은 “앞으로 복지서비스 지원대상자들을 적극 발굴함은 물론 만족도 파악을 위해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각종 필요 복지서비스지원 확대로 지역주민들의 더 나은 복지 실현과 행복한 광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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