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전남순천지사가 (재)백운장학회에 장학기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기금 기탁은 한국감정원 전남순천지사에서 직접 후원 의사를 전해와 이뤄진 것으로 지난 17일, 장덕자 전남순천지사장과 정현복 백운장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청에서 기탁식이 열렸다.

장덕자 지사장은 “한국감정원은 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지역 내 복지지설과 취약계층에 소정의 금액을 전달하고 있다”며, “특히, 교육과 인재육성에 대한 관심이 많아 백운장학회에 2013년부터 총 7백만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현복 이사장은 “한 번 하기도 어려운 일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여건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감정원 순천지사는 광양시, 순천시, 여수시 등 전남 동부 6개 지역에서 가격 공시 및 통계·정보 관리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광양지역에서는 ‘광영 의암 도시개발 사업’과 ‘희망도서관 건립사업’ 등의 감정평가를 시행했다.

류재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