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만 3~4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8월 18일까지 한 달간 ‘동병하치(凍病夏治)’ 한방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동병하치’란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감기, 천식, 비염 알레르기 등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여름에 예방한다는 뜻으로 인체에 더운 기운이 최고조에 달하는 초복, 중복, 말복 주간에 실시하는 효과적인 건강요법이다.
이번 한방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중앙후원기관인 ㈜함소아 제약(대표 최혁용)이 삼복첩과 생맥차를 후원하고 지역한의원 2개소에서 한방의료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광양읍권 아동은 ‘서울 경희한의원’(원장 김민호), 중마권 아동은 ‘경희 한의원’(원장 선종욱)을 방문해 건강 상담과 진맥 후 삼복첩 패치와 생맥차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류재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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