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광양시가 실시한 헌혈행사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지난 26일 광양시청 회의실과 광양시보건소에서 ‘하절기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하절기 혈액수급 안정과 생명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헌혈행사에는 시민과 (주)피엠씨텍, (주)효석, ㈜프롬스 근로자 및 광양시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하절기에는 헌혈자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고등학교, 대학의 방학으로 인해 혈액공급량이 감소해 기업체 근로자를 비롯한 일반 시민들의 헌혈이 필요한 상황이다.
광양시는 적극적인 사전 홍보와 함께 대한 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헌혈 차량 2대를 지원 받아 중마동 권역은 광양시청 회의실에서, 읍권역은 보건소 교육장에서 실시했다.
헌혈에 참여하게 되면, 간기능 검사, B형, C형 간염검사, 에이즈검사 등 다양한 건강 검진으로 자신의 건강도 체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소정의 기념품도 받는다. / 황망기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