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형이 순경광양경찰서 생활안전계

최근들어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혐오범죄가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강남 공용화장실에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 경찰관이기 전에 국민의 한사람으로 정말 비통하고 안타까운 일이다. 이에 경찰은 여성안전특별치안대책의 일환으로 전국 경찰서에 6월 1일부터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신설 배치하였다.

범죄예방진단팀은 여성 불안요소, 범죄취약 개소를 사전에 ‘스마트 국민제보 앱’을 통해 파악하거나 자체 점검, 순찰 및 경고, 방범시설물 확충 등 환경을 개선해 범죄를 예방하는 여성안전망 구축을 위한 범죄예방 기반을 조성한다. 
이에 광양경찰서는 ‘스마트 국민제보 앱’ 관련하여 협력단체와 협업으로 여성불안신고 플래카드를 광양읍 육교 등 3개소에 설치하고 SNS 및 문자전송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또한 가로등이 부족해 가시성이 확보되지 않는 지역이나 여성 단독 거주가 많은 원룸 촌 등을 여성안심구역이나 여성안심귀가길로 지정하여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심야 시간대 인근 순찰차로 주기적으로 순찰을 돌게끔 하고 있다.
또 여성 범죄 근절을 위해 광양경찰서 CPO(범죄예방진단팀)이 현장에 진출하여 여성 1인거주하는 벽지(학교)에 학교 실무진들과 협상하여 방범창과 비상벨 설치를 설치케 하였고 여성상대 화장실몰카가 일어날 수 있는 취약장소 상가3개소와 협의하여 ‘여성안심가림막’을 설치케 하였다. ‘여성안심가림막’이란 개선되지 않는 여성화장실 아래쪽 틈 공간에 손이나 도구등을 이용하여 카메라를 몰래 넣어 찍는 것을 막도록 아래쪽 틈을 가려 막는 것으로 여성 상대 몰카범죄를 제압하는 동시에 강력하게 예방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우리 광양경찰은 위와 같이 언제나 시민의 곁에서 강력범죄 근절을 위한 예방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여성들의 안심치안을 이끌어 낼 것이다. 이번 경찰의 여성안전특별치안대책의 하나인 CPO(범죄예방진단팀) 발족으로 여성이 안심하고 어디든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여성안심 대한민국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선형이 순경 광양경찰서 생활안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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