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회장 서현필)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로변 꽃길조성에 동참했다.
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원 20여명은 지난 10일, 광양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미관을 제공하고자 광양읍 사곡리 도로변 330㎡ 공터를 꽃밭으로 조성했다.
연합회는 잡초 제거와 퇴비 살포, 경운 등 지반 조성을 한 후 팬지, 석죽 등 2,500여본을 식재했다. 
또 읍면동농촌지도자회를 2개조로 나누어 매월 2회씩 잡초제거, 웃거름 살포 등의 관리와 함께 계절별로 어울리는 꽃을 식재해 4계절 아름다운 꽃동산으로 꾸며갈 예정이다.
서현필 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장은 “조성한 꽃동산을 잘 관리해 오고가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는 농업·농촌의 핵심리더로서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529명 회원을 대상으로 연중 과제연찬, 현장체험 교육, 학급단체 전문능력 개발교육, 선도 농업인 해외연수 등 교육활동을 실시하며 전문농업인 육성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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