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와 함께 잠시 쉬었던 광양 5일 시장 주말장터가 기지개를 켜고 손님 맞을 채비를 한다.
해누리 광양 5일 시장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다양한 문화공연을 준비하고 활기 찬 개장을 알린다.
MC백경모의 사회로 열리는 주말장터 문화공연은 17일 저녁 6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5인조 난타공연, 초대가수 공연, 청소년 방송댄스 그룹의 방송댄스 공연, 7인조 통기타 밴드의 7080 콘서트 등으로 꾸며진다.
18일 문화공연은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며 가수 초연이 메인가수로 출연하고 색소폰, 팝페라, 밸리댄스 등이 시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공연을 펼친다.  
광양 5일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김덕일 단장은 “작년까지는 토요장터만 운영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금요일에도 연다. 특히, 주부들이 좋아하는 줌바댄스와 라인댄스 프로그램을 개설해 주말장터를 찾는 지역민과 함께 하겠다”며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시끌벅적한 광양 5일 시장 주말장터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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