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사채 논란으로 시민단체로부터 제명 요구를 받고 있는 광양시의회 이혜경의원이 광양시의회 출범 이후 최초로 윤리위에 회부되는 의원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광양시의회는 15일 열린 본회의에서 이혜경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보고했다.

이에따라 의회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박노신 의원)는 이혜경의원에 대한 징계문제를 본격 심의하게 됐다.

지방의원에 대한 징계는 경고와 공개사과, 출석정지, 제명으로 나뉘는데 문제는 징계의 수위가 어떻게 결정될 것인지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비례대표 의원인 이혜경 의원은 소속정당으로부터 제명 처분을 받았으나 이에 불복해 재심을 청구해 두고 있는 상태이다.

 황망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