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당시 가야산골프장 허가와 관련해서 많은 시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광양시는 골프인구가 타 지역에 비해 많다는 괴변으로 조선내화 자회사인 클럽900 (화순컨트리클럽) 인허가를 내어주었다.
 
클럽900 측은 가야산에 골프장을 조성 하게 되면 최소한의 산림훼손과 함께 골프장 주변을 시민들이 이용 할 수 있도록 등산로를 조성하여 쾌적하고 포근한 명품골프장으로 조성하여 광양시민들의 품으로 다시 돌려주겠다. 약속했다.
그러나 클럽900은 공사 착공 후 타 업체에 부지와 인. 허가권을 매매하였다. 기업이 광양시민들을 상대로 사기행위를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광양시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못하고 강건너 불구경 골프장건설은 진행이 되었고 우여곡절 끝에 준공이 되었다. 준공당시 골프장 운영에 필요한 법적주차편수가 부족하여 준공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광양시는 가야산공원 주차장을 골프장 측에 임대하여주어 골프장을 준공운영하게 하였다. 
 
많은 시민들과 환경단체는 가야산골프장 건설은 안 된다는 주장을 광양시장께 진정하였고 골프장건설을 재검토할 것을 건의 했던 이유는 6홀 골프장은 경영상 어려움도 예상되고 광양시민들의 경제적수준이 6홀을 자주 이용 할 만큼 어렵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광양시관광 경제에 도움도 되고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18홀 이상 규모에 골프장 건설을 건의했다. 또한 6홀 골프장은 향후경영상 어려움을 핑계로 다른 용도의 개발이 불가피 할 거란 예상을 제시한바 있다. 역시 시민들의 우려가 예상대로 오픈1년도 채 되지 않아 부도설과 함께 많은 추측어가 내돌았고 급기야는 경영이 어려워서 아파트건설만이 해답이라고 시민들을 선동하고 있다. 최근 아파트건설을 반대하는 시민들에겐 협박 또는 회유를 하는 해결사가 등장했다. 처음부터 아파트건설을 하기위해 최소한 비용으로 토지를 매입하고 골프장을 건설 하여 가야산에 명품 아파트건설을 계획했는지 모른다. 
 
가야산골프장 계획, 처음엔 이렇게 출발했다. 승주CC를 계획하기 전 가야산일대에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 하기위해 포스코와 조선내화가 공동지분으로 투자를 계획했고 조선내화에서 부지를 매입하기로 하고 부지매입을 추진하였으나 끝내 약8만평의 부지만 매입하고 나머지 부지매입에 실패하자 포스코가 단독으로 승주cc를 건설했고 조선내화는 비업무용 토지만 소유하게 되었는데 수년이지나 자연녹지 부지인 지금에 가야산골프장에 클럽900에서 인. 허가를 득하여 공사를 진행하였으나 급기야는 준공을 보지도 못하고 거명산업에 부지 및 인. 허가권을 매각한 것으로 시민들은 알고 있다.
 
광양시민여러분!
이제 또다시 시민들의 심장인 가야산을 기업의 경제활동을 위해 또다시 훼손 하려합니다. 기업이 욕심을 채우기 위해 시민들이 원치 않은 악행을 진행하려합니다. 시민들의 현명한 지혜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가야산이 시민들의 사랑 속에 보전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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