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5일과 26일에 치러지는 광양만 직장인 축구대회를 앞두고 팀 대표들이 대진표 추첨을 하고 있다.
광양지역의 산업평화 정착과 노사화합을 위해 광양만신문이 개최하는 ‘제14회 광양만 직장인 축구대회’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마동1,2구장과 광양읍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다.
25일,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할 이번 대회에는 백운산조 8개팀, 섬진강조 26개팀이 회사의 명예를 걸고 불꽃 튀는 경기를 펼친다. 
광양만신문은 대회를 앞두고 지난 17일 중마동 새마을금고 MG갤러리에서 참가팀 대표자 회의를 열고 대진표 추첨을 마쳤다.
포스코, 케이원테크, 유양기술, 현대제철, 코스원, 한전산업개발, 광양농협 등 34개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는 이번 대회의 심판은 전남축구협회 소속 심판들이 맡아 공정한 경기를 진행하고 지역 의료기관인 강남병원과 광양사랑병원, 서울병원, 공립노인병원이 안전한 경기가 될 수 있도록 의료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개막식에 앞서 KBS전국노래자랑 광양시 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순애 씨의 식전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광양만 직장인 축구대회는 평소 축구로 건강을 지켜 온 직장인들의 최대 지역 축구잔치로 자리매김했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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