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생활하는 사회와 국가 간의 관계인 외교에서는 역경과 시련이 따르기 마련이다.
이 바쁜 세상에 국민이 직접 국정에 참여하고 국정을 직접 집행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를 대표하는 대통령을 국민이 직접 선거로 선출한다.
5월9일은 제19대 대통령을 선택하는 날이다.
각 후보들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사전투표소에서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투표하며 5월 9일 선거일에는 자신이 속해있는 일반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헌정사상 유례없는 대통령 보궐선거를 보면서 우리 국민의 대표자인 대통령을 얼마나 잘 뽑아야하는지 국민들은 잘 알 것이다.
진정 국민을 위해서 봉사 할 수 있는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 모두가 고가의 정치비용을 투자 해야 된다는 것도 이번 기회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국가를 대표하고 국익을 위해서 일할 대통령은 저절로 탄생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든 국민들이 애정과 사랑으로 대통령 후보자를 길러내야 한다. 
현재의 우리 정치 환경이 어렵고 힘들지만 어떤 후보자와 정당이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일 할 대통령 후보자인지를 잘 판단하여 우리 국민들에게 주어진 바른 정보를 통해서 올바른 판단을 하여 우리 역사에 길이 남을 훌륭한 대통령을 선출해야겠다.
5월9일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는 대통령을 선택할 때 혈연․지연․학연을 무시하고 진보․보수라는 성향도 넘어서 진정 국민만을 섬기는 대한민국 정치지도자를 대통령으로 뽑아야 한다. 
후보자와 정당이 정정당당하게 정책으로 대결하는 정책선거와 각종 토론 및 온라인․오프라인의 정확한 정보를 통해서 선택해야 한다. 
이 치열한 국제 경쟁에서 현명한 판단으로 훌륭한 정치지도자를 한번 잘 선택하면 세계 각 나라에 앞서가는 선진국가가 되지만, 반대로 잘못 뽑으면 국민과 국가의 운명이 풍전등화의 존망의 위기에 처한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우리 역사를 통해서도 교훈을 배웠으며, 최근 정치․사회의 혼란을 통해서도 직접 국민들이 고통의 현장학습이 되었다는 것을 국민 모두가 인정할 것이다. 
우리 국민 유권자들은 5월 4일부터 5월 5일 사전투표와 5월 9일 대통령 선거일에 꼭 투표에 참여하여 자기가 뽑고 싶은 대통령을 선택하자.
자기의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여 국민의 희망을 만들고 동서화합과 남녀노소 계층 간의 화합을 만들어 내는 5월 9일 대통령선거가 되었으면 한다.
우리 모두가 소망하는 아름다운 선거는 유권자인 우리 국민 모두가 자기의 소중한 주권을 빠짐없이 행사할 때만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계절에 맞게 피는 꽃처럼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도 우리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대통령선거가 되기를 소망한다.
이번에 이 어려운 기회를 슬기롭게 잘 극복해서 역사에 영원히 남을 훌륭한 정치지도자인 제19대대통령을 우리의 손으로 직접 선출하자. 
 
차균희(광양시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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