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을 맞아 우수 경관자원 가운데 전남의 정체성을 살린 으뜸 경관 10선을 선정해 집중 홍보에 나섰다.
‘전남 으뜸 경관 10선’은 △여수 밤바다와 오동도 △순천만 국가정원과 생태공원 및 낙안읍성 민속마을 △담양 메타세쿼이아길과 죽녹원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과 전통시장 △고흥 소록도와 거금대교 △보성 녹차밭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와 정남진 토요시장 △해남 두륜산 대흥사 △영광 백수해안도로 △완도 청산도다.
전남 으뜸경관은 전라남도가 2016년 공모를 통해 각 시군에서 신청한 대표 경관 55개소를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 조사, 국내외 언론인 및 경관 전문가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자연·역사·문화와 전남인의 삶이 투영된 대표적 경관자원으로 선정한 곳이다.
정순주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남 으뜸 경관 10선은 정감 있고 문화가 깃든 남도의 경관명소”라며 “앞으로 국내외 홍보 등에 주력해 관광객이 전남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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