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 YMCA 제4대 김정운 사무총장의 취임식이 지난 25일 열렸다.
광양YMCA 제4대 사무총장으로 김정운씨가 취임했다.
광양YMCA는 25일 오후 5시,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사무총장 취임식과 함께 광양YMCA청소년인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1996년 7월 12일 출범한 광양YMCA는 청소년에게 꿈을, 지역사회에 공동체를, 지구촌에 평화를 실현하는 것을 모토로 창립한 기독단체로 특히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20년을 지역과 함께하고 있다. 
초대 박두규 사무총장, 2대 백근수 사무총장, 3대 박치현 사무총장에 이어 제4대 사무총장으로 취임하는 김정운 사무총장은 1996년 11월 입사하여 20년동안 아기스포츠단 체육교사, 어린이YMCA 캠프 등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청소년문화센터 센터장을 지냈다. 또한 한국YMCA 정간사와 아시아태평양YMCA중견간사 학교를 수료했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광양YMCA청소년인권센터는 청소년들이 헌법에 보장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갖게 하고, 청소년이라는 지위 때문에 침해당하고 있는 기본적 인권을 지키고, 청소년들이 권리를 누리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광양YMCA는 청소년인권센터를 통해 유엔이동권리협약 4대 기본권인 아동청소년들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일할 계획이다. 
또한, 가출 및 가정폭력 피해 아동청소년들의 안전한 처소를 제공할 예정이며, 근로청소년들의 노동인권과 학생인권 실태 조사 및 인권보호를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센터는 또 아동 청소년들이 자기 삶의 주체로 의견을 표현하고 자신과 관련된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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