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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실예술촌,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만들어야지요.”개촌 앞둔 예술촌 입주작가들, 다양한 공모사업 신청 등 운영 준비 만전
김영신 기자  |  yskim09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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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7  07: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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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실예술촌을 찾은 어린이들이 체험학습 결과물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라실 예술촌이 오는 5월 중순 개촌식을 갖고 시민들의 문화예술요람으로 본격 출발한다.
 
광양시가 지난 19일, 제 260회 광양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 질의에서 서문식 경제복지국장이 “5월 중순 개촌식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힌데 따른 것(본보 690호, 2017년4월 20일자 8면 보도내용)으로 사라실 예술촌 측은 이를 적극 반기고 나섰다.
 
이에 따라 공식 개촌을 기다리는 시민들과 예술가들의 기대가 광양시의 계획대로 성사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주현 촌장은 “CCTV, 음수시설 등 편의시설에 대한 미흡한 부분이 하나씩 해결되고 있다. 이 상태로 간다면 5월 중순 개촌식은 무리가 없을 듯 보인다”며 “위탁운영자로 선정 된 이후 그동안 여러 우여곡절 끝에 문을 열었다. 더 이상 시민들에게 예술촌에 대한 실망을 안겨주고 싶지 않다. 빠른 개촌을 통해 예술촌이 시민들의 열린 문화요람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라실 예술촌은 현재 서예, 종이공예, 도자기, 염색, 한지공예, 가죽공예, 회화, 목공예, 조각, 아로마 등 10개의 창작실을 갖추고 운영 중이다.
 
조주현 촌장은 “예술촌 운영의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사업이 꼭 실현될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 문체부의 창작 거점형 지원사업, 도 교육청의 지역민 역량강화사업인 자율마을학교 사업, 우수프로그램 평생학습 사업, 도교육청 방과 후 특성화 사업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 촌장은 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예술가 자력으로 5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생활문화도시가 되려면 시민에게는 문화가 일상이 되어야 하고, 예술가에게는 생활이 되어야 한다. 그러려면 전문가인 예술가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 줘야 한다. 문화적 거점공간이 많아야 시민들의 문화생활이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시민문화예술대학을 통해 시민예술가를 양성하고 청소년들에게 고장의 역사인물에 대한 인식을 심어줌과 동시에 예술과 접목한 체험활동, 청년 예술가를 양성하는 청년 레지던스 사업 등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사라실 예술촌은 지난 2015년 리모델링을 마치고 1년 넘게 방치되었고 시와 예술촌과의 불협화음으로 개촌이 늦어지는 등 운영이 순탄하지 않았다. 조주현 촌장은 “시정질문에서 사라실 예술촌에 금광역사박물관이 언급됐는데 현재 사라실예술촌에 금광역사박물관은 없다. 시민들이 이용할 시설이라면 최소한 어떤 것들이 있어야 하고 또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랐을 뿐”이라며, “벤치, 아이들 공간 등 예술촌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편안한 휴식 공간, 운동장 보수, 전시장내 방화문 등 아직 부족한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드웨어적인 미흡한 부분의 보완문제에 대한 광양시와의 마찰로 3년의 위탁계약 기간 중 1년 이라는 시간을 흘려보냈다. 시에서도 5월 중순 개촌을 계획하고 있다고 하니 꼭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일정대로 개촌식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촌장은 개촌 과정에서 그 동안 겪은 진통을 “시민들의 예술촌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었다고 봐달라.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공모사업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 사라실 예술촌 입주 작가들은 현재 예술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며 “‘사라실 예술촌에 갔더니 안전하고 유익하고 즐겁게 놀다왔다’는 호평을 받는 시민들의 예술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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