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오는 4일(목)부터 5일(금)까지 이틀 간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가 운영된다.
사전투표는 선거 당일 투표 참여가 어려운 선거인이 부재자 신고 등 별도의 신고 없이 정해진 기간에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유권자의 투표편의 제공을 통해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는 선거일 직전 목ㆍ금요일인 5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학생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사진이 첩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해 본인 확인을 한 뒤 관할구역 내에 주소를 둔 유권자는 관내 선거인으로, 관할구역 밖에 주소를 둔 유권자는 관외 선거인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관외선거인은 투표지와 함께 회송용 봉투를 받게 되며 기표한 투표지를 봉투에 봉합하여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정홍기 광양시 총무과장은 “선거인이면 누구나 사전투표기간 동안 본인의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며,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 사항을 꼼꼼히 비교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의 사전투표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검색이 가능하다.
 광양시도 12개 읍면동별로 사전투표소를 설치해 운영하는데, 광양지역의 사전투표소는 다음과 같다.
▲광양읍 -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 ▲봉강면 - 비봉복지관 회의실 ▲옥룡면 - 백운도솔관 로비 ▲옥곡면 - 옥곡초등학교 다목적강당 ▲진상면 - 한국항만물류고 체육관 ▲진월면 - 진월초등학교 체육관 ▲다압면 - 다압면사무소 복지상담실 ▲골약동 - 골약동주민센터 민원실 ▲중마동 - 광양시청 대회의실 ▲광영동 - 광영중학교 동백관 ▲태인동 - 태인동종합복지센터 다목적실 ▲금호동 - 금호동주민자치센터 101호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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