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10월 한달 동안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12일 오후 7시부터 야외공연장에서는 오페라, 힙합, 가요 등 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문예회관 2017 가을콘서트 공연이 열린다.
13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는 극단 하늘별의 어린이 뮤지컬 어린왕자가 무대에 오르고, 14일 오후 2시부터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광양시민 합창대회가 진행된다.
21일에는 민주노총 전남지부가 주관하는 2017 전남지역 노동자 문화제가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고, 22일에는 극단 진엔터컴의 어린이 뮤지컬 신데렐라가 공연된다.
23일에는 진월중학교의 작은음악회가, 24일에는 광양시 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가, 27일에는 국립 합창단을 초청 공연으로 2017 국립합창단 행복 나눔 콘서트가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중앙도서관에서는 14일 오후 3시부터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무지개 동아리의 이야기 보따리 공연이 어린이실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동화구연, 전통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15일부터 22일까지는 광양외국인노동자센터가 주관하는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10월「친한 친구 아시아」가 매일 11시부터 진행된다.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이 행사는 나라별 전통음식 만들기, 가을 체육대회, 9,10월자 생일파티 등이 진행된다. 19일에는 북투유 톡투유 별별책다방‘7시’가 일반자료실에서 진행되는데 ‘여행작가의 남도여행 꿀팁 대방출’이라는 주제로 토크, 관객 소통 코너 등이 운영된다.
20일에는 임산부 및 육아가정을 대상으로 ‘맘 편한 도서관 그림책 육아 특강’이 동화작가 신혜은 교수를 초청해 진행되며, 21일에는 보금자리 동아리의 어린이 동극 공연이 어린이실에서 진행된다.
중마도서관에서는 16일까지 그림책 원화전시로 마스다 미리 작가의 작품 ‘빨리빨리라고 말하지 마세요’의 원화가 진행되며,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요일에는 인문독서  아카데미가 문화교실에서 진행된다.
현대사회와 정의를 주제로 하는 인문학 강연은 사회학자 오찬호씨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다,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조은정 학예사를 강사로 초빙해 예술인문학 분야 강연 및 탐방을 진행한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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