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곡노인요양원을 운영하고 있는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 칠성노인요양원과 진상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수탁 운영한다.
사랑나눔복지재단이 위탁운영하게 되는 요양시설 2곳은 치매·중풍 등 중증노인성 질환으로 자립적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의료, 재활, 여가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전문적인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시설은 신체, 정서적으로 안정된 편안한 노후 영위를 목적으로 하는 요양시설로 두 곳 모두 광양시가 2007년 설립하여 민간 위탁 운영해 오고 있다.   
칠성노인요양원(광양읍 소재)은 현재 입소15명, 주야간 7명의 정원에 입소 15명, 주야간 7명이 모두 입소하여 이용하고 있다. 진상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진상면 소재)은 입소정원 9명으로 어르신들이 모두 입소하여 요양 중에 있다. 
이번에 위탁된 기관은 장기요양보험에 따른 의료재활, 여가활동서비스 등 입소 어르신들에게 일상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으로 어르신들과 보호자들에게 장기요양 시설로써 든든하고 편안한 안식처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 
또한 19명의 전문 인력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좋은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보살핌으로 입소 어르신을 비롯하여 보호자들에게 까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는 “요양시설 운영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어르신들을 모시는데 빈틈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입소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종사자 교육과 더불어서 신체운동, 영양관리 등에 각별히 신경을 더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 시설은 재단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정직한 운영을 기반으로 하여 지역 사회복지 시설의 운영 표준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은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과 중마노인복지관을 수탁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8년 광양시가 출연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은 복지전문 기관으로 지역공동체 발전과 소외계층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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