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최선 다할 것”다짐

정용태 새마을지도자광양시협의회장이 지난 5일 오전 11시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2017 전라남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이재영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으로부터 대통령 새마을 훈장 노력장을 전수받았다.
정용태 회장은 골약동새마을지도자, 새마을지도자골약동협의회장, 광양시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새마을클린데이, 질서 친절 청결운동, 연탄나누기, 휴경지경작, 각종 조직창립 등 새마을운동을 통한 지역사회 및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회장은 매월 지역에서 실시하는 새마을클린데이에 17년간 390회 이상 참여해 쾌적한 환경가꾸기 운동과 쓰레기분리수거 및 재활용품 수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왔다. 또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읍면동사무소에서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선발과 사업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맡고 새마을지도자는 이웃 주민과 홀몸노인의 1대1 결연을 맺어 수시로 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전화로 근황을 확인하는 등 매년 12명씩 현재까지 150여명을 돌보아왔다.
정 회장은 12개 읍면동 새마을 꽃밭조성 사업을 통해 녹색성장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녹색 공간을 만들어 지역를 찾는 내방객들은 물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뜻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계절꽃 심기 등 새마을꽃길을 조성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16년도 숲속의 전남만들기 공모사업을 신청해 75,000천원의 사업비를 받아 광영동 하광배수펌프장 일원 3천㎡에 교목류와 관목류등 1만여주를 심어 쾌적한 도시이미지 제고에 앞장서왔다.
또 배추를 직접 심고 수확해 연말 김장나누기운동을 벌여 5년간 지역 소외계층 800가구에 김장김치 1만3천㎏을 전달했으며, 사랑의 쌀 나눔 운동으로 어려운 가정 400가구에 쌀 4,800㎏을 전달했다.
또, 회원들과 가로화단·새마을꽃동산 조성, 숨은자원찾기운동, 선진문화 교통안전 캠페인, 폐식용유를 이용한 재생비누만들기, 버스승강장 청소 등 다양한 봉사를 펼쳐왔다.
이 같은 공로로 정 회장은 내무부장관 표창, 전라남도지사 표창, 새마을 중앙회장 표창 등을 다수 수상했으며, 새마을교통봉사대광양시지대 및 직공장새마을운동광양시협의회 등 조직창립에도 기여해왔다.. 
정용태 협의회장은 “지역사회와 새마을 운동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는 새마을 지도자들이 많은데도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의 기쁨보다 송구스러움이 앞선다”며, “능력이 있는 한 새마을 운동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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