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1 용광로에서 올해 첫 쇳물을 생산하고 있다. 연간 500만 톤 가량의 쇳물을 생산하는 광양제철소 제1 용광로는 용적 6,000㎥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용광로에서 만들어진 쇳물은 불순물을 제거하는 제강공정과, 쇳물을 식혀 얇게 펴는 압연공정을 거쳐 최종 제품으로 만들어진다. 이후 건설, 조선, 자동차 등 각종 산업의 원자재로 활용되며 한국경제 발전을 뒷받침하고 있다. 광양제철소에는 제 1용광로를 포함해 5개(포항제철소 4개 포함 포스코 총 9개)의 용광로를 가동하고 있다. (사진제공 - 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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