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전남드래곤즈(사장 신승재)가 축구클리닉을 통해 현지 학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줬다.
전남드래곤즈의 축구 클리닉은 포스코 1%나눔재단에서 포스코 법인이 있는 태국 현지의 3개 학교에 포스코에서 생산된 소재로 만든 스틸돔을 준공하여 기부하는 행사와 함께 진행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선수들은 현지 학생들에게 드리블, 패스, 킥, 슛팅 등 축구의 기본 기술을 가르쳐주었으며, 학생들과 미니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학생들을 위해 사인볼과 축구공도 전달했다.
축구클리닉에 함께 참여한 김영욱 선수는  “학생들의  축구에 대한 열기가 대단한것 같다. 이곳 태국 학생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어서  우리 선수들에게 더 뜻깊은 행사였던것 같다. 그리고 모기업인 포스코가 글로벌 기업으로서 해외법인이 있는 현지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축구단의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행사 소감을 전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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