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희롱, 성폭력 예방 및 성 평등한 조직문화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이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만큼 전 직원이 이수할 수 있도록 2월 정례조회 직후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여성가족부 성희롱‧성폭력 전문 강사인 김양임 YWCA 회장을 초청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직장 내에서 일어나는 성희롱 사건의 정의와 의미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타인을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성희롱과 성폭력 사건 발생 시 관련 주체들의 올바른 대처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행동요령 매뉴얼 교육도 이뤄졌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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