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5기 여성문화대학이 1일 개강식을 각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여성들의 능력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55기 광양시 여성문화대학’이 지난 1일 수강생 및 강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3개월간의 힘찬 교육과정을 출발했다.
이번에 개강하는 여성문화대학은 지역여성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 올바른 여성문화의 정착을 위해 지역여성 785명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12주간 운영되며, 총 4개 과정 38개 강좌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과제빵과 한식조리기능사 등 자격증과정, △양재, 홈패션 등 기술․창업지원과정, △한국화, 수채화 등 문화·취미과정 △댄스스포츠, 요가 등 야간과정 등이 있다.
특히, 일자리가 우선과제인 시대적 흐름과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 반려동물관리사와 합창교실도 신규로 개설했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의 많은 여성들이 여성문화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개발해 운영해 나갈 것이다”며, “여성문화대학 참여를 통해 일자리도 찾고 당당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여성문화센터는 한 해 3기 과정으로 여성문화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11월 중 수강생 작품발표회를 갖고 여성문화대학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시민들에게 맘껏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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