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회장 서현필)는 지난 26일 광양읍 사곡리 도로변 꽃동산에서 새봄맞이 봄꽃식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연합회 회원 20명이 참석해 광양읍 사곡리 도로변 330㎡의 꽃동산을 정비했다.
이어, 퇴비살포와 경운 등 지반조성을 거친 후 팬지, 비올라, 데이지 등 2,000여 본을 식재해 도로변이 한결 밝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연합회는 4계절 아름다운 꽃동산를 유지하기 위해 읍면동농촌지도자회를 2개조로 나누어 매월 2회씩 관수, 잡초제거, 웃거름시용 등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꽃동산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서현필 회장은 “이번에 조성한 꽃동산이 우리시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는 농촌지도자회원 533명을 대상으로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지도자 육성을 목표로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등 농업·농촌의 핵심리더로서 자립역량 강화와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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