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드림스타트가 3월 새 학기 전 막바지 봄방학을 알차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조그마한 선물을 전했다.
시 드림스타트는 다가오는 봄과 함께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25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사랑의 책가방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KB국민카드와 연계해 지난 26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이번 사업에서는 (재)아름다운 동행에서 12명, 광양시 드림스타트 자체 계획으로 13명을 추가로 선정해 책가방과 보조가방, 학용품세트로 구성된 입학선물을 손글씨 엽서와 함께 전달했다.
앞서 드림스타트는 끝나가는 방학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6명의 아동과 함께 전북 무주로 스키캠프를 다녀오기도 했다. 캠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겨울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평상시 접하기 어려운 스키체험으로 겨울철 체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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