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광양기독교청년회(광양YMCA)이사장으로 곽종기씨가 선출됐다.
광양YMCA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어 곽종기 이사를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박두규, 유윤준 이사를 부이사장으로, 김형원 이사를 기록이사로, 박형배 이사를 재정이사로 선출했다.
곽종기 신임이사장은 1959년생으로 광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골약교회 장로로 시무하고 있으며, (주)창조 대표이사, (사)한국노인생활안전연구회 회장, (주)코리아세이프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2009년부터 광양YMCA이사로 활동한 곽종기 이사장은 시민사업위원장, 부이사장을 맡아왔는데, 이날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이사장으로 선출되었다.
광양YMCA 이사장으로 선출된 곽종기 이사장은 “지금까지 수고해주신 정철호이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모든 회원과 이사님들 그리고 직원들과 함께 주어진 임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지역사회에 하나님의 생명과 평화의 복을 나누는 통로의 역할을 감당하는 광양YMCA가 되도록 밀알의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광양YMCA 이사장 이·취임식은 오는 22일(목) 오후 6시30분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황망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