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광양시발전협의회 첫 정례회가 지난 6일 열려 각 기관의 현안업무를 공유했다.
광양시 발전협의회(회장 정현복 광양시장)는 지난 6일 올해 첫 정례회를 열고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정현복시장과 송재천 광양시의회 의장, 박종식 광양경찰서장, 임원재 교육장, 최동철 광양소방서장 등 23명의 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해 지역 사회 발전과 지역 안전대책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광양시는 ▶2018.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추진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 ▶만3~5세 학부모 차액보육료 전액 지원 ▶광양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40개의 시 현안을 설명하고 각급 기관의 협조를 구했다.
또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홍보 강화 추진 ▶노인안전 확보를 위한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 ▶광양 다솜누리 인성교육 아카데미 ▶지역사회 연계 토요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등굣길 캠페인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산림교육연구센터 준공 등 다양한 기관별 현안도 주제로 올라 각 사업에 대한 홍보와 협조를 부탁했다.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 허동균 교장은 “전국에 48개의 마이스터고가 있지만 항만물류 분야를 가르치는 학교는 항만물류고가 유일하다”며 “지역사회 기업의 폭넓은 이해와 학생들의 현장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공기업, 기업체의 단기(1주일 내외) 취업 교육 기회를 제공 해 달라”고 협조를 구했다.
이날 정현복 광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민선6기는 앞으로 4개월여 남았다. 시민 행복을 위해서 그동안 열심히 발로 뛰어왔지만 부족한 부분도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에는 부족한 점이 반복되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우리시의 모든 기관들이 빛나는 역할을 해주었다”며 “올해도 분발해서 작년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 발전협의회는 시 현안과 각 기관별 현조사항을 공유해 지역발전과 시민 안정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정례회를 열어오고 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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